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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골목| 문현동

곱창골목 이미지 곱창골목 문현4동에는 일제시대에 형성된 재래시장과 가축 시장이 있었다. 이러한 지리적 조건으로 시장에 장보러 온 사람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생겨났다. 어려운 시절이다 보니 인근 도살장에서 나오는 고기 및 부산물을 재료로 하는 음식은 대단히 인기가 있었다. 그 음식 중 하나가 바로 곱창이다 독특한 맛과 푸짐한 양에 대한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곱창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들이 하나 둘씩 생겨났다. 그렇게 생겨난 가게들이 현재 20여개로 성업 중이다 보니 자연히 ‘곱창 골목’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 지금도 서민들이 즐겨 찾아오는 부산의 명물 골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서 최초로 문을 연 곱창 집은 없어졌다. 현재 가장 오래된 곱창 집은 우석곤 씨가 경영하는 칠성 식당으로 40여년 되었다고 한다. 옛날에는 현재의 문현 파출소에서 대양전자정보고등학교로 가는 길의 옛 국도에 재래시장인 5일장이 열렸는데 해방 후 큰길이 나고 교통의 편리로 인하여 가축 시장 옆에 재래시장이 생기고 그에 따라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지면서 이곳으로 음식점들이 몰리게 된 것이다.

출처 :「남구의민속과문화」- 부산남구민속회(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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