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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경성대 28일 부산문화정책과 스토리텔링 학술대회
작 성 자 문화체육과 등록일 2019/10/15/ 조   회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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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문화발전연구소(소장 박훈하)는 오는 28일 오후 3시 부산시 남구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소강당에서 '부산의 문화정책과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제7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자체가 문화도시 혹은 창조도시를 표방하면서 실행한 일련의 문화정책이 부산을 어떻게 호명하길 욕망했는지, 그 욕망이 부산 지역주민들의 현재적 삶을 어떻게 반영해 왔는지를 검토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발표는 △부산의 문화정책과 스토리텔링(오재환, 부산발전연구원 지역재창조연구실장) △마을만들기와 스토리텔링(한영숙, 싸이트플래닝 건축사무소 소장) △시민사회의 재생과 스토리텔링 전략(전중근, 협동사회연구회 이사) 등으로 구성된다.

문화발전연구소장 박훈하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의 첫 번째 주제는 지금까지 부산의 지자체가 실행해 왔던 문화정책을 개관하여 이들 문화정책들에 내재된 호명방식과 그 내용이 어떠한 것인지 살피고, 두 번째 주제는 지자체의 문화정책을 실행하는 현장실천가의 경험을 통해 마을 만들기의 현실을 점검하는 것이며, 세 번째 주제는 지자체 문화정책의 바깥에서 스스로의 이야기를 생성시켜 가면서 마을 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례 분석과 그 의미를 짚어보는 것"이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이 학술대회를 통해 부산문화 정책에 새로운 대안과 전망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일보 201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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