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흡연(20) -폐암환자10명중 9명이 흡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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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 보건소 보건행정과 | 등록일 | 2009/08/13/ | 조 회 | 4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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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폐암환자 10명중 9명이 흡연자> '97년 국내조사에 따르면 남성 흡연자의 폐암발생 위험은 비흡연자의 5.2배 여성 흡연자 의 폐암 위험은 비흡연자의 15-64배에 달한다. 한국 남성 폐암환자의 10명중 9명은 흡연자였다. '97년 한해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3,795 명의 폐암환자 중 남성은 79.3%인 3,012명이었으며, 특히 남성 폐환자의 89.7%는 흡연 자였다. 이들 폐암환자의 평균연령은 62세로 흡연자들의 경우 주로 60세 전후에 폐암이 발 병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폐암 환자들의 주요 증상은 기침이 57.2% 객담이 40.7%등 순 으로 나타났으며, 전혀 증상이 없었던 경우도 7.2%나 됐다. 90년대 중반이후 한국인의 폐암 발병과 이로 인한 사망자는 급증추세에 있다. '92-94년에 는 간암을 0.5-0.7%차로 누르고 2위를 차지할 만큼 늘고 있다. 폐암은 초기에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진단이 어렵고 암가운데 치료가 가장 어렵다. 폐암은 초기에 는 기침이나 가래 , 체중감소, 가벼운 통증 등의 증상중 한 두 가지 정도를 느낄 수 있을뿐 감기몸살이나 흡연자에게 흔히 있는 증세라고 생각하여 쉽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장기 흡연자이면서 피가 섞여 나오는 가래나 기침이 2-3주정도 계속 되면 폐암일 가능성 이 있는 만큼 병원을 찾는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폐암의 예방과 치료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 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다. 장기 흡연자라도 담배를 끊으면 발병율이 대폭 낮아지는 만큼 하루빨리 금연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