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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중독성에 대한 임상증상 및 진단
작 성 자 보건소 보건행정과 등록일 2009/08/24/ 조   회 666
첨부파일

                                               니코틴 중독성에 대한 임상 증상 및 진단




 (1) 지속적인 흡연에 따른 신체 및 정신 증상



 니코틴은 중추신경계 내에서 급성 양성 강화 현상과  신경적응 , 니코틴 사용과 관련된 학습과 기억

등을 의존으로 진행되며 특징적인 니코틴 추구 행동 과 금단 증상을 일으킨다. 니코틴의 급성 양성

강화 현상에는 경도의 다행감 ,에너지 증가,각성효과,스트레스 및 불안의 감소, 식욕저하 등의 증상이
 
있다. 이러한 급성 양성 강화 현상은 흡연자들이 니코틴을 추구하는 행동을 보이게 되고 중독 상태에

이르게 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또한 ,만성적인 흡연은 금단 갈망 등의 행동 변화를 유발한다.



니코틴 금단증상은 크게 신체적 증상과 정서적 증상으로 나눌수 있다. 신체적 증상으로  서맥, 위장

관계 증상 , 식욕증가와 체중 증가가 나타날수 있으며  정서적 증상으로 서맥, 위장관계, 식욕증가와

체중 증가 가 나타날수 있으며  정서적 증상으로 우울감, 불쾌감 , 흥분감 ,불안, 좌절감,자극 민감성,

주의력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일수 있고, 만성적으로  지속될 경우 우울감이 심해지며 , 흡연에 대한 

갈망이 지속될 수 있다. 신체적  금단  증상보다는  정서적  금단  증상을  회피하기 위한 흡연자의 

노력이 니코틴 중독으로 이어지게 된다. 
 


(2) 니코틴 중독의 평가 및 진단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만성적인 흡연이 중독의 증상을 야기하는 특성을 갖기 때문에 이를 계량화

하여 중독 증상의 정도를 평가하고자 시도 되었다.Fagerstrom 은 1978년 8 문항으로 이루어진 

Fagerstrom Tolerance Questionnaire( FTQ )를 발표하였으며 이후 6  문항으로 단축화한 Farger

strom Test for Nicotine Dependence (FTND)로 수정되어 사용되었다. 반복적인  흡연을  니코틴

중독으로 강주하고 이를 평가하고 한 최초의 시도인 FTND 는  이후 니코틴에 대한 연구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평가 도구가 되었으며 한국어로 번역되어 설문의 표준화 및 신뢰도 타당도가 검증 되었다.



FTND의 6  문항  중  세 문항은  아침 첫 담배에 관한 질문으로 , 니코틴이 갖는 신체적 의존 증상인

금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이외에 세 문항  또한 흡연 갈망, 부적응적 강박 행동 및 흡연량에

대한 질문으로 , 중독성성 질환이라는 분명한 입장에서 흡연행동을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994 년 개정된 di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antal disroders 4Th edition 에서는 중독성

질환의 입장에서 만성적인 흡연행동을 진단하는 것이 보다 명확하게 되었다. DSM_IV 에서는  만성적

인 니코틴 사용을 물질 사용장애의 일부로 포함 시키며 , 다른 습관성 질환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여

중독으로  진단하도록 하였는데, 진단항목에는 내성과 금단  및 강박적 사용을 포함하여 일곱가지 항

목을 제시하고 , 이 중 세 항목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 니코틴 중독으로 진단하도록 하였다.  


DSM-IV 의 기준을 이용하여 현재 흡연자에서 니코틴 중독의 유병율을 조사한 결과, 연구에 따른 차

이는 있으나 약 44-66%의 시점 유병율을 보고된 바 있으며 , 흡연 유경험자  중  평생 유병율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도 31-53%의 니코틴 중독을 평가한 결과 흡연자중 약  반 수에  가까운 사람들이 니코

틴 의존 증상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2006 년 정신질환실태 역학 조사에 따르면, 우리 나라 전

체 국민 중 니코틴 의존의 유병률은 평생 7.7%, 일년 5.1% 로 보고되었는데 , 동일한 조사에서 알코

올 의존의 평생 유병률 7.0%와 일년 유병률 3.2%에 비해 높다. 참고로  미국에서의 자료를 보면  알

코올 중독 4.9% 마리화나 중독 2.2% 코카인 중독 2.6% 의 평생 유병률에 비해 더 높은 중독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설문 검사 및 진단 기준은 중독성 질환으로써 니코틴 의존이 보이는 특성 자체를 명확히 한

다는 점에 있어서는 큰의미가 있었으나 , 니코틴 의존이  보이는 독특한 특성을 다차원적으로 평가

하가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리하여 Shiffman 등은 흡연 추동 , 우선 순위, 연속성 ,내성,정형성의

다섯 가지 요인을 평가할 수 있는 nicotine Dependence Sydrome Scale (NDSS) 를 개발하였으

며 저자는 한국어 표준화를 통하여 흡연자에 대한 평가 및 금연 치료의 성공 여부에 관한 예측 인자

로써의 효용성도 확인한바 있다. 


즉, 니코틴의 내성과 금단을 평가하고자 하였던 Fagerstrom 의 최초의 시도에서부터 만성적인  흡

연 행동을 단순한 기호 행동이 아닌 니코틴 중독에 의한  현상으로 파악하고 있었으며, DSM-IV 에

서의 진단 기준 정립을 토대로 중독성 질환으로 보다 확고히 자리잡게 되었고 , 이후 니코틴 중독의 

다면적 특성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 도구의 개발로 이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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