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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작 성 자 보건소 보건행정과 등록일 2011/03/22/ 조   회 757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남구보건소 감염병 담당자입니다.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그리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꼭 지키도록 노력하세요 ^^

 ★ 수인성 및 식품매개 전염병에는 크게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보통 O -157)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콜레라 등이 있어요.

     1) 세균성 이질
          
         감염력이 비교적 강한 질병으로 주로 여름철에 발병하나, 최근에는 겨울철에도 여러 지역에서
         유행을 일으키는 급성염증성 질환입니다.

         * 원인균 : Shigella

         * 감염경로 : 불완전 급수와 식품매개로 주로 전파됨.(환자, 병원체 보유자와 직, 간접
            접촉으로 감염 가능(화장실 손잡이나 타올 등)

         * 잠복기 : 12시간 ~ 7일(평균 1~3일)

         * 주요증상 : 고열, 구토, 경련성 복통, 설사 등

    2)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건강한 사람의 장내에살고 있는 일반 대장균과 달리 생물학적 변이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체에 소량이 침입해도 질병을 일으키는 출혈성 장염 질환

          * 원인균 : 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 감염경로 : 오염된 고기를 덜 익혀먹었을 때(생간, 육회, 덜 익힌 육류 등)
                             오염된 조리기구의 사용(칼, 도마 등)
                             충분히 멸균되지 않은 우유, 쥬스 등
                             오염된 호수, 풀장에서의 수영

          * 잠복기 : 2~8일

          * 주요증상 : 오심, 구토, 복통, 미열, 설사, 일부 장출열

      3) 장티푸스

          열병이라고도 불리우며, 살모넬라 타이피균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열성 질환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발병

         * 원인균 : Samonella Typhi(생존기간이 길고 추위에 강한 특성)

         * 감염경로 : 환자나 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 섭취

                            오염된 해저에서 자란 갑각류 및 어패류
 
                            보균자가 부주의하게 다룬 우유 및 유제품

                            해충(파리)

         * 잠복기 : 1~3주

         * 주요증상 : 지속적인 고열, 두통, 권태감, 식욕부진, 서맥, 변비 등

       4) 파라티푸스

           장티푸스와 유사한 1군 법정전염병으로 발생빈도는 낮음, 주로 여름철에 발생함

         * 원인균 : Samonella paratyphi A, B, C

         * 감염경로 : 장티푸스와 유사

         * 잠복기 : 1~3주
 
         * 주요증상 : 장티푸스와 유사하나 다소 경미함.

       5) 콜레라

           콜레라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은 후 2~3일 지나 쌀뜨물과 같은 설사와 구토가

           생기는 수인성 전염병이며, 극심한 설사로 인해 심한 탈수현상을 초래하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름
  
         * 원인균 : Vibrio cholera

         * 감염경로 : 원인균에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 과일, 채소, 해산물을 날로 먹었을 때 주로 감염

         * 잠복기 : 6시간 ~ 5일(일반적으로 24시간 내외)

         * 주요증상 : 갑작스런 설사로 시작, 구토, 탈수증이 나타남, 발열, 복통은 없고 근육경련 동반
                           
                            (최근에는 쌀뜨물 같은 설사는 드물고 가벼운 설사가 대부분임)

        자.. !! 그렇다면 예방수칙을 한번 볼까요? ^^


       1) 음식물 조리 및 식사 전에 반드시 손을 씻는다
  
       2) 도마 등 조리기구를 매일 소독하고 잘 말려서 사용한다.
  
       3)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고 청결한 장소에 보관한다
 
       4) 상갓집, 결혼식 등으로 손님 접대 시에는 날 음식 접대를 삼가고, 다과류 등

           안전이 확보된 음식을 제공한다.

       5) 안전하지 않는 물이나 얼음은 먹지 않는다
 
       6) 가열되지 않은 식품은 피하고, 육류, 생선, 패류를 날것으로 먹지 않는다

       7) 과일은 껍질을 벗겨서 먹고, 안전한 물이 없을 경우 탄산음료를 먹는다

       8) 보균자는 식품을 다루는 업무에 종사하지 않는다

       9) 설사 증상자는 음식 조리에 참여하지 않는다

       10) 설사 증상이 있을 때에는 보건소에 즉시 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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