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5동 주민센터 박민선 주무관님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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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 전예림 | 등록일 | 2024/02/20/ | 조 회 |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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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간미 넘치게 마음 따뜻한 분을 봬서 친절공무원 추천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업무 볼일 있을 때만 방문하게 되는 주민센터라서 업무처리만 잘해주시면 그게 일 잘하는 공무원이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그 외의 서비스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개인의 감정노동이라고 생각해서 불편한 마음만 들지 않으면 됐었습니다. 오늘 주민센터에서 업무를 봐주신 박민선 주무관님은 제 차례가 오기 전의 민원인들의, 제가 보기에는 다소 감정이 상할 수도 있을법한 언행들에도 불편한 기색 없이 꼼꼼하게 업무를 처리해 주시고, 한 분 한 분 밝게 응대해 주셔서 굉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세상에 타인에게 친절이 필수는 아니고 또 본인에게는 어쩌면 감정 노동일 수도 있을법한데도요. 차례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지겹거나 오래 기다린다는 기분이 들지 않았던 적은 오랜만이었습니다. 아마 박민선 주무관님이 앞선 민원인들의 민원을 처리해 주시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의 민원도 꼼꼼하게 봐주시고 계약서의 누락된 부분과 또 주무관님께서 본인이 헷갈렸을 수도 있으니 제대로 확인하고 알려드려야 한다고 책임감 있게 끝까지 처리해 주신 점 너무 감사드립니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친절해야만 하는 응대일 수도 있겠지만 몇십 분마다 바뀌는 민원인들의 여러 민원에, 여러 상황에 꾸준하게 인간미 넘치게 친절하기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되는데 덕분에 저의 하루도 훈훈해졌네요 감사드립니다 :) |